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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스위치 幸福のスイッチ (Switch For Myself, 2006)





행복의 스위치 幸福のスイッチ (Switch For Myself, 2006)



기본정보   일본

감독    야스다 마나

출연    우에노 주리(이나다 레이), 혼조우 마나미(이나다 히토미), 사와다 켄지(이나다 세이이치로)

등급    해외 NR 






최근의 나는 우울하다.
기운이 빠졌다.

일상에서 여유를 만들지 못한 내 탓일 것이다.
그래서 일까?
영화의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행복의 스위치.
내 행복도 스위치를 on으로 올리고 싶다.
그러면 한겨울 전기난로가 천천히 피어나듯,
내 일상도 그렇게 따뜻한 행복이 피어났으면 좋겠다.



우에노 주리.
내가 좋아하는 일본 여배우.
그녀의 스윙걸즈를 보며 많이 웃었고 ,
노다메 칸다빌레를 보며 우리 나라의 여배우와는 다른 매력에 반했다.
행복의 스위치에서 우에노는
스윙걸즈와 노다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그녀의 직업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MAC으로 디자인도 한다고 한다.
그녀가 크라이언트의 요구라는 영업부 직원의 수정요구에
화를 내며 광분하는 심정을디자이너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십분 이해했다.
그러나 나는 그녀처럼 당당하게 상상에게 대들 용기도,
회사를 박차고 나올 용기도 없다.




아무래도 내가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우에노가 혼날때 움찔움찔한적이 많았다.
영업부 상사가 크라이언트의 요구라며 말도안되는 디자인 수정을 요구할때 그랬고,

회사를 박차고 나온 우에노가 구직자리를 알아보던중
요즘 신입은 예술과 일을 구분못한다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그랬다.

그리고 우에노의 아버지가
'디자인 회사는 쥐꼬리 만한 월급을 준다고 그러니 적금도 못했을 것다'라고 했을 때도 뜨끔했다.






회사에 복귀하여 일을 할때 영업부직원이 자신의 창작성을 이해안해 줄것을 알기에
힘들지만 클라이언트의 입맛에 맞을 시안을 2개 더 들고가 보여주는 우에노의 모습이 마음 아팠고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우에노가 아빠는 내가 돌아가 아빠일을 도와주면 좋겠어라고 물어봤을때
아빠가 큰소리로 화내며 '바보야! 목표가 있어서 간거잖아! 좀더 버텨봐!' 라고 말했을 때는 내가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우습지만 스트레스는 이마에서 폭발한다는 우에노의 말도 공감했다. ㅋㅋ











그런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요즘 바다가 보고싶다.
바다로 죽을힘을 다해 자전거의 패달을 밟던 우에노의 모습이 내 모습처럼 비쳐진다.








원래 이 영화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배려가
사람들의 행복의 스위치를 올려주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인데,

어쩌다보니 지금의 내 현상황에 맞게 내 마음대로 받아들여버렸다.






그래도 내가 받은 감동은 변함없기에
나도 작은 일상에서 사람들의 행복의 스위치를 올려주던 우에노의 아빠처럼
내 자신의 스위치를 찾아 올리고 싶다.

그리고 그 작은 행복으로 주위사람들까지
자신의 행복의 스위치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ps.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하나 더 찾았다.

우리나라의 영화는 허구라는 사실이 강하게 느껴져 그저 영화를 보고 있구나라는 느낌이지만,
일본영화는 영화를 본다기보다는 다른사람의 삶을 몰래 엿본다는 느낌이든다.
그래서 감정의 기복이 없음에도 더 마음에 와닿고 사실성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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